- 제20회 ITOP포럼 개최지 스리랑카 남부주 공무원, 제주 파견근무 시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올해 8월부터 제20회 ITOP포럼(Inter-island Tourism Policy Forum : 섬관광정책포럼) 개최지역인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ITOP포럼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되었던 제19회 ITOP포럼에서 향후 성공적인 포럼개최 및 회원지역 간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차기개최지역에서 포럼사무국으로의 직원파견에 대해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ITOP포럼 사무국으로 파견된 Herath Mudiyanselage Lakshi Saranga Abeyrathna(이하 Abeyrathna(아베라낫)씨)는 스리랑카 남부주 주지사 비서실 소속의 공무원으로 수도 콜롬보 내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인재이다.
파견된 Abeyrathna(아베라낫)씨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연락관(Liaison Officer)으로서 포럼사무국에서 근무하게 되며 올해 포럼개최지역인 남부주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포럼 회원지역 간 공동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Abeyrathna(아베라낫)씨는 “포럼사무국인 제주에서 자국에서 개최될 ITOP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국제적 섬 관광지인 제주의 관광산업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ITOP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회원지역에서 파견된 직원의 원활한 업무지원과 함께, 회원국 간 공동마케팅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ITOP포럼은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OP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ITOP포럼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