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및 도내 업계 공동 시안 실크로드 관광 박람회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및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시안에서 개최되는 2016 제3회 중국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이하 “시안 실크로드 관광박람회)에 제주 단독독립홍보관 운영을 통해 중국 내륙시장 소비자 대상 다양한 테마의 제주를 홍보하고 있다.
시안 실크로드 관광박람회는 중국 섬서성 시안 취장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매년 개최되며, 32개 국가, 유관인사 4,000여명, 관람인원이 5만명이 참가하는 중국 실크로드 중심지인 시안에서 개최되는 중국 내륙 대표적인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 최초로 중국 내륙지방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제주관광 독립홍보관을 설치하고 다방면의 도내 업계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도내 관광업종별·테마별 제주를 알리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제주홍보관은 “새로운 제주,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등 제주 고유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SIT해양레저·올레·웨딩·골프 등 다방면의 업계 및 기관의 테마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관광의 고부가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K-pop 홀로그램 포토존, 제주 웨딩촬영 체험, 올레간세인형만들기, 제주관광설명회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중국 내륙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내륙지역 실크로드 중심지인 중국 시안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에 유관기관 및 도내업계와 민-관 공동으로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테마별 제주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등 중국 서북 내륙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안 등 내륙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 및 한류 등 맞춤형 고부가 콘텐츠 개발과 내륙지역 직항노선 확대 등 접근성 개선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또한, 제주도내 다양한 고부가 콘텐츠와 도내 업계의 해외 판로 시장 개척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등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하기 위해 앞으로 이번 시안박람회 뿐만 아니라 중국 내륙지역 및 일본 등에 지속적으로 업계와 유관기관 등 민-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공모 절차 및 심사과정 및 협회 분과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하여 현지 홍보 및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