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어린이 해설사가 동행하는
동백동산 에코파티에 초대합니다!
제 3 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선흘1리에서 개최
□ 람사르 습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마을로 알려진 조천읍 선흘1리에서 오는 9월 24일(토요일) 제3회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주관하며 선흘리생태관광추진협의체(위원장 박현수)와 (사)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직접 참여하는 자리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흘리의 생태관광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 선흘리는 빼어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자연유산마을(2007), 자연생태우수마을(2008), 람사르습지(2011)로 지정되어 주민중심 협의체(선흘리생태관광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습지해설사 양성 및 자체 상설 환경교육·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에는 환경부 생태관광 성공모델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 지난 7월 예래동, 8월 하례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에코파티는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티파티, 동백동산 숲·습지탐방, 동백동산 자연물만들기 체험, 로컬푸드체험, 지역주민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동백동산 숲·습지탐방은 동백동산탐방안내센터를 출발하여 도틀굴, 동백동산(상돌언덕-먼물깍)을 지나 포제단을 거쳐 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하였고, 로컬푸드체험에서는 주민들이 동백동산에서 직접 채취한 도토리를 이용한 제주음식 만들어먹기 체험도 제공된다.
□ 이번 에코파티는 다년간 생태관광을 추진해온 선흘1리 주민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행사로서, 생태관광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생태관광의 개념을 행사에 담았고 재미적인 요소와 유희적 요소를 결합하여 기존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곶자왈의 다양한 식생과 습지지역의 경관, 특이한 지질구조를 보여주는 동백동산에서 열리는 제3회 에코파티를 통해 제주 생태자원의 가치를 인식하고 마을 문화, 역사, 공연 체험을 통한 힐링의 기회가 되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에코파티는 도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50명까지 선착순 모집중이다.
❍ 참가신청은 9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 사전예약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064-740-607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