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억 아세안지역과 제주를 연결하는 정규편 하늘길 다시 열려-

여름철 기간 운휴되었던 6억 아세안지역과 제주를 연결하는 정규편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016년 6월 18일부터 잠시 운휴되었던  태국 방콕과 제주를 연결하는 정규편 형태의 직항로가 다시 오늘 9월 21일부터 매일 운항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직항노선은 항공 접근성 개선을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이외 지역의 국제 접근성 개선 노력을 위해 작년 2015년 9월 24일부터 이스타항공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항공 편리성과 여행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작년 2015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총 248회에 걸쳐 4만여 명의 외국인을 도내로 유치해왔다. 앞으로도 이 직항노선은 주 7회로운항하게 되며 연간 최대 약 66,795석의 항공좌석을 공급하게 되어 현재 제주관광이 지향하는 질적 성장과 더불어 고품격 제주관광 실현과 침체된 일본시장 회복을 위한 대안책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복항되는 태국 방콕-제주 정규노선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 단계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태국 뿐만 아니라, 현재 직항운세기가 운항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싱가폴 노선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향후 6억 아세안 지역의 신흥 소비층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