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공사·대한항공 제주-일본노선 복항 1주년 평가회 개최
기재 확대 및 노선 증편 등을 위한 향후 방안 도·공사·업계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대한항공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운휴가 취소된 제주-일본 직항 항공노선의 운항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자리를 갖는다.
도, 공사, 대한항공은 10월 11일(화)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 이재홍 본부장, 대한항공 제주지역본부 이광열 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고승익 국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김남진 계장과 도내 업계를 대표하여 김대산 (주)이코리아스테이션 제주지점장, 고범철 (주)세일관광 제주지점장, 김상균 메종글래드 제주 김상균 팀장, 라마다플라자 제주 박원철 팀장, 앨리시안CC 김병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제주-일본 직항노선 복항 1주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적자누적 등에 따라 운휴에 들어가기로 했던 제주-일본 직항 항공노선이 작년 10월 28일 전격적으로 운항재개되면서, 그 동안의 긍정적인 면과 아쉬운 점 등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직항노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10월 운항재개 이후, 도·공사·항공사·업계의 직항노선 탑승률 제고 등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올 8월에는 도쿄→제주 및 오사카→제주 양 노선의 탑승률이 85%를 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서 방한 일본인 관광시장의 부활 분위기에 맞추어 노선 증편 및 기재 확대 등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의 제주-일본 노선 안정화를 위한 도·공사·항공사·관광업계의 노력을 되돌아봄으로써, 향후 보다 나은 직항노선 활용을 모색하기 위해 본 평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최근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의 발전방향을 협의함으로써, 향후 기재확대와 노선수 증편, 그리고 나아가 취항노선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