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관광공사 동북아 해양레저 마니아 타깃 홍보 본격화
“한․중․일 국제 낚시 명인 교류대회” 앞서 초청 팸투어 개최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객 타깃 바다낚시 상품개발과 홍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0월 23일(일)부터 10월 26일(수)까지 중국 낚시협회 관계자와 일본 대표 낚시 명인들을 초청, 도내 여행업계와 함께 제주 낚시 상품 개발을 개발하고,
11월에 열릴 예정인 한중일 국제 낚시 명인 교류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점검 등 제반사항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팸투어단은 갯바위 낚시(범섬과 가파도 등) 외에도 올레길, 세계자연유산 등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대회, 낚시관광을 중심으로 한중일 교류를 확대 및 가족과 함께하는 관광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공사는 SIT 레저 낚시 테마 상품 개발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 한·중 낚시교류대회, 올해 6월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한·중 낚시교류대회를 개최했으며, 당시 중국 낚시 동호회 및 애호가들로부터 청정자연과 결합된 낚시 상품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청정해양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낚시교류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동북아 낚시애호가들을 집중 타깃, 바다낚시가 매력적인 해양 레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낚시상품 개발과 교류대회 개최로 향후에도 고부가‧고품질 테마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마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