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크루즈 선사, 제주 기항 인프라 및 관광자원 답사 팸투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크루즈 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으로 편중되어 있는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일본 크루즈 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기획했으며, 제주항 뿐 아니라 내년 7월에 개항하는 강정항 및 서귀포 주변 관광지 답사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관광자원 및 항만 인프라 시설 홍보에 나선다.
현재 주로 이용하는 제주항을 비롯하여 내년 7월 오픈 예정인 강정항의 선석, 주차시설, 터미널 위치 및 탑승객 동선 등의 시설 답사와 더불어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산굼부리, 제주만의 독특한 지형과 생태를 보여주는 교래 곶자왈,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제주시 원도심 주변의 동문시장 및 칠성로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관광자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개별관광객 위주의 월드 및 일본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선사 및 여행업계 대상 세일즈 및 설명회 등을 통한 제주 크루즈 수용환경과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중국 중심의 크루즈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