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과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2016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홍보를 추진한다.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은 대만관광국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60개 국가, 950개 단체, 1,450개 부스 참가, 2015년 기준)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대만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광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박람회이다.
또한 타이베이국제여전과 연계하여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하는 2016 한국문화관광대전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타이베이 예술문화 중심지역인 화산1914 지역에서 열리며,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방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방관광, 동계올림픽, 축제 등 콘텐츠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 및 지역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중국으로 편중화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대만지역 FIT 대상으로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2016 스노우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동계 특화상품 및 부산-인천 경유상품 업계 공동 개발 등 프로모션 추진을 통해 대만 관광객의 제주방문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 현지 관광업계와의 원활한 소통과 직접적인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업체별 개별미팅을 추진하며, 이와 동시에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를 위하여 대만 주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침체되었던 대만관광객들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현지 업계와의 공동프로모션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품의 개발과 접근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대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