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공사, 내륙지역 일반소비자 및 주요업계․미디어 대상 설명회 및 현지 세일즈콜 추진

중국 내륙시장 공략 및 고부가가치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중국 청뚜․충칭․우한 등 현지에서 테마상품개발 논의 및 홍보 등 광폭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중국 청뚜에서 개최된 2016 서부국제박람회(이하 서부국제박람회)에 한국관광공사 청뚜지사와 공동으로 참가, 제주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중국 서남 내륙지역인 청뚜, 충칭과 우한에서 일반소비자 및 주요업계 대상 제주관광설명회 및 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중국 서남 내륙지역 중심도시인 청뚜에서 사천지역 최대 종합 박람회인 서부국제박람회에서 내륙지역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이미지 홍보와 동시에 사천지역 최대 제주 송객 여행사인 전구통여행사(全球通旅行社)와 사천 중국국제청년여행사(四川 中國國際靑年旅行社), 천부국제여행사(成都天府国际旅行社) 등 현지주요 업계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관광, 낚시 등 해양레저 상품개발 확대 등을 위한 현지 방문 세일즈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도와 공사는 11일에 중국 청뚜 시장 공략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청뚜지사와 공동으로 내륙지역 주요 여행업계·매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주 무비자 입국 관련 주의사항 전달 및 제주관광 전반에 대한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중국 서남 내륙지역 FIT(Foreign Independent Tourists)·SIT(Special Interest Tourism) 타깃 레저·미식·쇼핑인프라 등 다양한 제주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서남내륙지역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 미디어 대상으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차기년도의 다양한 축제 이벤트와 콘텐츠 소개 등을 통해 연계신규상품 개발과 홍보를 유도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내륙지역 잠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충칭, 우한 지역 주요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방문 세일즈와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내륙지역 여행업계와 매체를 대상으로 한 제주관광설명회 개최 및 대대적인 현지 세일즈 활동을 통해 중국 서부 내륙 잠재시장으로 제주관광 영토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문화교류 등 고부가·고품질 테마상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내륙시장 관광객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차기년도 초부터 현지 유력 제주여행 상품 판매 여행업계 및 동호회 등 단체와 도내 여행업계와의 연속적인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내 주요시장별 맞춤형 테마 상품 개발과 중국 청소년·노인 문화교류상품 등 장기체류형 상품을 개발하여 저가관광 근절 및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