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우수상 수상 -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제주관광 디자인 마케팅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사는 지난 11월30일(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분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인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경영부문, 지방자치단체부문, 디자인공로부문 3개로 진행됐으며, 제주관광공사는 디자인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이의 개발 및 투자, 인재양성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 또는 사업부문에서 그 간의 실적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디자인경영부문에 지난 7월 도전,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9월 2차 심사(PT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자인은 감성터치산업, 관광은 휴먼터치산업”이라는 전략으로, 그간 공사는 해외 시장별 차별화된 컨셉의 마케팅 전략, 홍보부스와 홍보물 전략을 추진했으며, 2013년부터는 지오브랜드를 도입하여 공간디자인(지오하우스 등)과 조형물 디자인 등을 강화했고, 무장애(Barrier Free) 제주관광 컨셉트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점자 관광안내책자를 개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기록한 결과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모든 산업부문에 디자인이 중요한 만큼, 특히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 전략으로 제주관광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으로 더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최고 기관 선정, 지오브랜드 사업의 국가브랜드 대상 등 많은 실적을 거뒀으며, 이러한 실적으로 최갑열 사장은 “제13회 신성장경영대상” 신성장경영자(CEO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도민사회에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신뢰를 한층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