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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사, 일본관광시장 활성화 총력 마케팅 실시, 긍정적 결과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제주관광의 위기 속에서 일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총력 마케팅에 나선다.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전면금지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시장 다변화를 통한 시장구조 개선과 질적관광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 조기 정상화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일본 주요거점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제주관광 설명회 및 세일즈에 나섰다.
2일(목)은 신규직항 노선 확대가 기대되는 오사카에서 관광업계 한국주재원 대상 간담회와 여행업계, 항공사, 미디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3일(금)에는 전세기 취항 및 인천-제주 경유상품 개발이 기대되는 히로시마 지역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항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단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현지 업계는 공통적으로 제주시장에 대한 현지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항공 접근성만 어느 정도 개선된다면 상품개발과 모객이 한층 활성화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밖에도 새로이 소개한 강정항과 제주신화월드 등 신규 제주관광 인프라와 리마인드 웨딩, 축제, 수학여행, 체험상품 콘텐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와 공사는 이번 세일즈를 통해 오는 7월 마츠야마(松山)-제주 간 전세기 유치(7.15)에 성공하였으며, HIS 관서영업본부와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역 일본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에 합의하였다.
마츠야마(松山)는 시코쿠(四国) 지역 애히메(愛媛)현의 중심도시로, 2015년 9월 취항 이후 2년 만에 다시 전세기가 취항하게 되었다.
HIS 관서영업본부와는 도내 각처에 포토존 콘텐츠 개발 등 여성 FIT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기획·추진하기로 하였다.
도와 공사는 오는 13일(월)과 14일(화)에도 도쿄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개최하여, 일본 현지업계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일본 현지에서의 제주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상파 TV광고 및 특집방송 제작, △일본인 개별관광객 대상 설명회 개최를 비롯, 업계를 대상으로도 제주 상품 개발 및 모객 활성화를 위한 △상품광고 지원, △신규 항공 및 전세기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일본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마츠야마 전세기를 유치하는 등 성과도 나오고 있다."며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전면금지에 따라 한국-중국 간 노선 운휴가 검토될 것으로 보여 비어있는 슬롯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일본 노선을 유치하고, 일본 크루즈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선석을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일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