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공동 서울-제주 경유 FIT상품 개발 팸투어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대만 아시아나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서울-제주 연계 FIT(개별관광 : Free Independent Tour)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유력 여행사, 매체, 아시아나를 대상으로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 자원 및 신규관광지 답사를 통하여 서울-제주 연계 자유여행 상품 개발을 통한 대만 FIT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팸투어단은 다가올 하계상품 개발을 위하여 투명카약, 제트보트 체험 등 제주의 해양레저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제주민속촌 한복체험 및 허브동산 야간관광 등 대만 젊은층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컨텐츠 위주로 제주 관광 자원을 답사하여 자유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5일까지 에어부산 공동 부산-제주 연계상품 개발 팸투어를 통하여 제주를 홍보하고, 3월 10일에는 대만 현지에서 항공사 및 여행업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업계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또한 지난 3월 28일 타이완 타이거 항공의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 첫취항 환대행사를 개최하여 대만 관광객을 맞이하고, 오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만 유력 매체 삼립TV의 여행 예능프로그램 애완객(愛玩客) 제주특집 취재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과 제주의 직항노선이 주 2편으로 재개되고, 6월 7일부터 주 4편으로 증편되면서 제주 방문 대만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FIT 특화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만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