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19점으로 16년에 이어 2년 연속 특정 공사·공단군 최고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자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341개 공공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조사에서 공사는 서비스환경 89점, 서비스과정 91점, 서비스 결과 89점, 사회적 만족 90점, 전반적 만족 89점 등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만족도 90.1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341개 기관 중 단 15개 기관만 90점 이상 점수를 받은 것이며, 시설관리공단군 유형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하였다.
공사는 고객 서비스가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기 위해 고객 의견 수렴 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과 관광업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관광진흥 6개 분야 121명의 고객의 소리 위원회를 발족하여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과 모니터링을 확대하였으며, AHP 기법의 효과성 점검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분석을 통한 사업발굴 기능을 강화하였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최고기관이라는 성과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우리공사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만족 서비스혁신을 통해 관광으로 고객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