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관광객과 제주도민간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지난 5월부터 마련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일방적 강의식 교육을 버리고 친절과 환대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상황극’ 공연 형태로 관광객과 도민간 상호 존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환대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상황극 내용으로는 관광객과 도민과의 갈등 상황을 통해서 들여다보고 현재 우리의 모습, 관광객 증가와 제주 유입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 등 제주도민이라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상반기 기간동안 6회차 총190명의 관광업계 종사원들이 교육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는 전세버스 운송사업 조합에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워크샵 기간 동안 총 9회 1일 100명을 대상으로 ‘상황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11월 하반기 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