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관광교육 정규과정인 J-아카데미의 수강 정원이 연일 조기 마감되는 등 관광안내사 및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J-아카데미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아카데미로 관광트렌드 변화 및 시장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질적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관광전문 교육이다.

 〇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과정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맞춤형 관광서비스과정 및 특별과정 등이다.

□ 지난 4월 7일(토) 개강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중 「마인어 초급반/FLEX 시험대비반/면접대비 회화반」의 경우에도 수강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교육열기를 보였다.

 〇 이는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에 따른 시장의 요구 뿐 만아니라,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수강생 12명이 올해 초 FLEX시험(공인외국어시험)에 합격함에 따라 입소문이 퍼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 이와 함께 지난 3월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과정으로 진행 된 「4·3 70주년 맞이, 다크투어리즘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관광안내사, 여행업 종사자, 여행상품 기획자 등 총 260명이 교육에 참여,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 아울러 지난 4월 5일(목)부터 진행된 제주관광 아카데미 상반기 기본과정에서는 홍기표 위원(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문화재위원)의 ‘현판으로 보는 제주역사의 이해’ 발표와, 강창화 소장(제주고고학연구소)의 ‘제주역사 문화유적지’ 현장답사, 오창현 처장(제주관광공사)의 ‘관광트렌드 활용과 제주관광 이슈’ 발표가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제주관광 아카데미 상반기 기본과정은 4월 내 마무리되며, 이후 전문가과정(5월), 글로벌과정(6월)이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과정 수료생에게는 이후 개설과정의 수강신청 시 우선 선발의 혜택이 제공된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교육에 대한 도민 및 관광종사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연중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춘 시기적절한 교육 제공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064-740-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