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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시장다변화 위한 국가 간 협업 강화

작성일
2018-04-24
작성자
해외마케팅처
조회
12145

제주가 공격적인 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해 주변국가 관광청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3일 홍콩관광청(HKTB:Hong Kong Tourism Board) 앤서니 라우(Anthony Lau) 청장과 만나 홍콩을 경유하는 제주 관광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 관광지로서의 홍콩의 장점과, 제주가 가진 자연과 무사증 제도의 장점을 결합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1차 대상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 무사증 제도를 활용해 제주를 찾을 수 있는 국가를 선정해 공동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러시아와 중동, 구미주 등 복수 목적지 방문을 선호하는 장기체류 성향 국가들 중 2차 대상을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해 두 기관은 현재 주 8편에 불과한 홍콩-제주 간 직항편을 늘리기 위해 현재 노선을 운항 중인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과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 관계자를 만나 증편를 요청하는 한편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했다.


□ 제주관광공사는 그동안 필리핀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홍콩을 경유하는 무비자 상품을 개발해 홍보했지만, 이번 홍콩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 효율적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홍콩관광청 해외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추진하기로 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인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관광청(JNTO: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과의 협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일본관광청 델리지사를 만나 복수목적지를 선호하는 인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주변 국가는 경쟁상대로만 생각해왔지만,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변국가 관광 유관기관과의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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