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중국 일부지역에서 한국 단체관광이 점차 허용되고 있고 크루즈관광도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크루즈 입항 재개 대비를 위해 외국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크루즈산업교육을 시행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이번 5월 23일 도내 관광통역안내사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크루즈산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지난 달 진행되었던 ‘크루즈산업교육-마케터양성과정’과 연계하여 크루즈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관광통역안내 업무를 하는 통역안내사들에게 추가 교육 차원에서 시행된다.
□ 교육과정은 크루즈산업 전반적인 기본 이론 개념, 크루즈관광객의 특성, 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서귀포 크루즈항 및 주변 인프라 시설 답사 등의 현장교육으로 구성되었다.
□ 또한, 서귀포 크루즈항 답사 시, 크루즈 입항 재개 후 발생될 수 있는 관광객 불편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보완사항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진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크루즈관광객 접점에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분들이 올바른 크루즈산업 이해를 바탕으로 크루즈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크루즈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