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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 분석

작성일
2018-05-28
작성자
연구조사센터
조회
12196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산업 동향파악에 대한 수요와 이를 활용한 공공정책 추진 및 다양한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제주관광 이슈포커스」를 통해 신용카드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한 제주관광산업 동향을 분석하였다.


□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액은 2012년 1조 6,910억원에서 2017년 3조 6,620억원으로 2.2배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약 16.7% 인 것으로 나타났다.
  -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2012년 1조 4,880억원에서 2017년 2조 9,900억원으로 약 2배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약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2012년 2,030억원에서 2016년 1조 810억원으로 증가하였으나, 2017년 6720억원으로 감소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7.0%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7년 매출액은 사드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37.9% 감소하였으나, 내국인 관광객의 매출액 증가로 인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 내국인 관광객의 연령별·연도별 신용카드 매출액은, 2017년 기준, 30대가 9,170억원(30.7%), 40대가 8,200억원(27.4%), 20대 이하가 5,750억원(19.2%)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대의 비율이 2012년 14.3%에서 2017년 19.2%로 약 4.9% 증가한 반면, 30대와 40대를 합친 비율은 2012년 64.2%에서 2017년 58.1%로 약 6.1% 감소하여 20대의 매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 20대 관광객에 대한 방문지역 및 소비패턴 등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방안을 마련이 필요하다.


□ 내국인 관광객의 거주지역별 신용카드 매출액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평균 증가율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충북(19.8%), 전남(18.4%), 대구(18.3%), 충남(18.0%), 인천(17.0%)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관광객 방문이 많은 수도권 및 영남권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이외의 지역에 대한 교통접근성 향상 등의 관광객 추가 유치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이용지역별 신용카드 매출액은 제주시 도심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내국인의 경우, 제주시 도심지역이 2017년 1조 1,108억원으로, 2012년(5,672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하였고, 다음으로 서귀포시 도심지역이 2017년 4,391억원으로, 2012년(2,149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하였다.
  - 외국인의 경우, 제주시 도심지역이 2012년 1,325억원에서 2017년 6,061억원으로 약 4.6배 증가하였으나, 서귀포시 도심지역은 2012년 541억원에서 2017년 437억원으로 104억원 감소하였다.
  - 내국인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시 동부(26.9%), 제주시 서부(25.3%), 서귀포시 서부(25.0%)로, 이 결과는 관광산업이 도심지역을 벗어나 제주 전 지역으로 광역화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 외국인 연평균 증가율은 제주시 도심(35.5%)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세점이 집중현상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매출액 발생 주요 대륙은 아시아, 유럽, 북미로, 아시아가 소매업에 집중되는 것과 달리 유럽과 북미는 숙박업, 운수업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았다.
  - 2017년 기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아시아(6,172억원), 유럽(203억원), 북미(287억원)로 전체의 약 99.2%를 차지하였다. 아시아의 매출액은 소매업(84.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는데, 중국관광객의 면세점 쇼핑 실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그러나, 유럽은 숙박업이 57.7%, 운수업이 28.1%를, 북미는 숙박업이 57.5%, 운수업이 15.6%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소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2%, 14.5%에 그쳤다. 오세아니아의 경우, 운수업이 3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아시아 지역 관광객은 제주를 직항으로 방문하는 반면, 비 아시아 지역 관광객은 제주를 경유 지역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후자의 운수업 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이번 분석에 사용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카드 매출데이터 자료로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제주지역 방문관광객의 신용카드 월간 거래정보이다.
  - 이 자료는 연령, 거주지역(국적), 이용지역, 산업구분, 매출액, 이용회수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총 10,043,219개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연구조사센터)는 이번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제주관광 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다루는「제주관광 이슈포커스」를 매달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 이슈포커스」는 제주관광 현안 분석을 위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월별 관광객 입도통계 등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관광 이슈포커스」보고서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관광자료실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열람 가능하다.


□ 문의처 :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 (064-740-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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