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6일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광객 14명 대상으로 자전거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자전거 투어는 지난 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도내 SIT(Special Interest Tour, 특수목적관광) 전문 여행사, 대만 현지 자전거투어 전문 여행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자전거 투어 상품개발 팸투어를 통하여 실제 상품으로 연결된 성과이다.
□ 이번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한 `자이언트 어드벤처(捷安特旅行社GIANT ADVENTURE)`는 대만 현지 자전거 투어 전문 여행사로 유럽, 미국 등 해외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2016년 서울, 부산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하였고, 제주 상품은 이번 투어가 첫 입도 상품이다.
□ 자전거 일주는 2일차부터 시작되며 제주~협재~대정, 3일차 대정~중문~서귀포, 4일차 서귀포~표선~성산, 5일차 성산~세화~함덕~제주시 등 총 232km를 달리는 코스로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한다.
□ 또한 이번 투어단은 주상절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민속촌, 허브동산 족욕체험, 난타공연 관람 등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 외에도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긴다.
□ 이번 제주 자전거 투어에 참가한 홍콩 관광객 ‘AhMinGor’씨는 “제주도의 환상 자전거길 덕분에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 여행을 즐겼다”며 “제주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가 어우러져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투어와 같은 SIT(특수목적관광) 상품은 특수한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며 “다변화하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수 테마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