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도내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주 관광비즈니스 창업 및 기업 육성사업』대상자 선정결과, 총 9곳(예비창업팀 1곳, 기 창업기업 8곳(1곳은 조건부)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최종선정된 사업의 면면을 보면 △제주의 빈집에 IoT기술+VR+콘텐츠 접목한 빈집프로젝트, △제주관광업계 홍보 활성화를 위한 VR 자동제작 서비스, △중국관광객을 위한 여행 미디어 콘텐츠 및 여행상품 플랫폼 제공, △여행자 맞춤 물품 대여 및 이동 서비스, △외국인 개별관광객 위한 커뮤니티 기반 여행가이드 플랫폼 △제주의 자연과 IT를 결합한 체험여행 드론놀이공원, △전동 모빌리티를 활용한 제주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나의 과일나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인 당신의 과수원, △제주의 천혜자연과 연계한 나뭇잎보물지도 프로젝트로 총 9개 사업이다.

 □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팀 및 창업기업은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협약체결을 하게 되며, 협약 후 사업기간(6월~12월)동안 사업화 자금(최대 3,200만원)과, 분야별 전문가 및 벤처기업 컨설턴트로부터 세밀한 비즈니스 및 경영컨설팅과 예비창업팀인 경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다양한 혁신기술과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비즈니스 아이템들이 다수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이들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관리를 통해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선정된 기업들이 제주관광에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기업들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제주 관광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