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경기와 강원지역 대표 관광지와 함께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8일 경기·강원지역 6개 관광지로 구성된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대표단과 만나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두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인을 교차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 두 지역은 올 하반기부터 해외 박람회 및 설명회 개최 시 협업을 강화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은 한해 평균 250만 명으로, 제주가 시장다변화 대상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업무협의는 두 지역 관광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벤치마킹 효과를 위하여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업무교류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이나 중국 등이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만큼, 제주도 타 지역과의 경쟁보다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구성사(6개 사)
◯ 남이섬, 엘리시안리조트 강촌/제주, 아침고요수목원, 강촌레일파크, 제이드팰리스(한화), 강원정보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