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관광정보 공식웹사이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5월 31일(목)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관광정보(당시 놀멍쉬멍) 업무를 이관 받은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를 오픈하여 2017년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 제주도내 관광지, 자연경관과 포토스팟, 트렌디한 테마관광 코스, 매월 선보이는 관광10선, 축제, 마을관광 등 4,000여개가 넘는 정보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 여행객이 직접 사진을 올리는 사용자 참여형 사이트인 제주여행공유(www.visitjeju.net/campaign)를 통해 수집된 약 4만8천장의 사진이 비짓제주와 연동되어 관광지 등에 랭킹으로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 현재 공식 오픈이후 누적방문자 수는 약 390만명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여행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내용을 살펴보면,
-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짧은 시간 내에 내게 맞는 추천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 최근 여행정보 트렌드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정제되고 걸러진 정확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였으며,
- 여행자는 통상 여행 전, 여행 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행 전에는 그 지역의 시기별 이벤트와 숙박지를 정하고 관광지를 검색하면서 일정을 계획하며, 여행 중에는 내 위치를 중심으로 관광지, 음식점, 포토스팟, 이동경로 등을 체크하면서 장소에 특별한 이슈를 찾게 된다.
․따라서 이 점에 착안하여 모바일에서는 여행 전과 여행 중 2가지 화면 모드로 하여 차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기능에는 일정에 따라 네비게이션 티맵과 카카오네비와 연계한 길 찾기 안내 서비스를 추가하여 FIT 관광객 편의를 증진시켰다.
- 또한 전자 다이어리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위치 기반의 나의 일정 계획 및 관리 기능이 제공되어, 계획된 일정을 모바일을 통해 관광지 및 이동경로, 이동시간 등의 세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강화하여 모바일에서 내 위치를 중심으로 추천과 인근의 여행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포함하였으며,
- 그동안 업무협약을 했던 트립어드바이저와 네이버의 기능을 연동하는 첫 작업도 이루어졌다. 공공기관에서는 흔치 않은 시도이며, 트립어드바이저 리뷰와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 정보 및 인스타그램 사진 등도 비짓제주 각 관광지 및 검색에서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디자인 측면에서도 사용자 위치기반의 모바일 UX/UI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나열식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유형별 그룹화 함으로써,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여행 큐레이션을 통해 비짓제주의 콘텐츠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게 되어,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비짓제주 리뉴얼 오픈을 널리 알리고자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비짓제주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새롭게 바뀐 비짓제주 플랫폼을 경험해보고 ‘나만의 제주여행 일정짜기’와 ‘관광지 후기 리뷰 달기’ 이벤트로,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 SNS 채널인 페이스북에서는 ‘소문내기 공유’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오픈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안정화를 위해 비짓제주 프로모션 기간 동안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리뉴얼 사이트가 조기에 안정되고 활성화되도록 하며,” 또한 “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여행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관광콘텐츠의 속성을 더욱 세분화·고도화하여 큐레이션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올해는 동남아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어와 홍콩, 대만 대상의 번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