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3일간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문화탐방단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다양한 제주의 고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재방문 유도를 위한 환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아우르기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올바른 한국 사회 적응과 문화 체험을 위하여 2015년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회 째 운영되고 있다.

 
 □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23개국 재한 외국인 유학생 100명과 20명의 한국인 서포터즈로 이루어진 아우르기 4기 제주문화탐방단은 “아우르기가 알아가는 진짜 제주도”라는 테마를 주제로 제주도 문화탐방 활동을 통하여 제주도 자연과 문화를 경험한다.

 □ 이들은 성산일출봉과 용머리 해안, 쇠소깍, 협재해수욕장 등을 방문하여 제주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해녀 공연 관람, 감물 염색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몸소 이해하기 위하여 제주 해녀, 전통시장 상인, 전통 공예인 등 실제 제주의 문화를 이끄는 지역 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이들 유학생들이 제주의 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림으로써 제주 관광 시장 다변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