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즈 시장다변화를 위한 제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5회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제주는 이번 트래블 마트 참가를 통해, 사드 문제 이후 중국 및 일본, 대만 등의 크루즈시장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업계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월드크루즈 선사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 관계자와 진행되는 B2B 미팅에서는, 향후 중국 외 지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유치하고, 중국 발 크루즈가 재개될 경우 보다 양질의 크루즈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년 말 자체 개발한 제주 기항관광상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또한 트래블마트 행사와 연계하여 일본, 대만, 호주 등의 관계자 15명이 29일부터 이틀간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크루즈 항만 인프라를 시찰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 팸투어는 제주의 대표관광지와 지역상권 등을 방문하여 실제로 크루즈 관광객이 하선 시 방문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되며, 제주 두 곳의 크루즈항만 시찰을 통해 제주의 기항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앞으로 중국 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세일즈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여 기항지 제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 전했다.
□ 이번 크루즈 트래블마트 행사는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등 크루즈 선사, 여행사, 관계기관 및 언론인 약 50명, 국내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네트워킹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