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8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프로젝트 단체 ‘원 마일 클로저’가 참여하며 비어파티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가 구성됐다.
□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T-Campaign’이다. 이는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후원기관인 한라일보, 플레이스 캠프 제주, 티웨이항공, 제주도자전거연맹, 원 마일 클로저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사이클 페스티벌(Tourism)을 통해 다 같이(Together) 즐기고 동참하여 국내‧외 어린이들의 재능(Talent)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 각 기관들이 매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기부나 후원 등을 하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손을 맞잡았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8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을 통해 제주 친환경 관광 제공,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과 같은 제주 자전거 정책 홍보와 더불어 도내 다양한 협력기관이 모여 제주 장애아동 치료와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T-Campaign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 이번 행사에선 참가비 일부와 온라인 기부금을 모아 제주 장애아동 재활시설 및 우간다에 위치한 나랑고 학교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아동 재활시설, 교육, 복지, 편의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 2018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은 더바이크(http://www.thebike.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기부는 카카오톡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의 가치’에서 원 마일 클로저 2018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