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크루즈 전문가들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있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8 ASIA CRUISE FORUM JEJU)의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크루즈선 대형화 경향에 따른 22만톤급 크루즈 정박을 위한 항만 인프라 시설의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어 대만해양대학교의 쉬 엔 스리 부총장은, 기륭항은 대만의 대표 모항으로, 최근 통관 데스크 확대, 정박시설 확장, CIQ 시스템 간소화 등 크루즈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키나와 현의 타카오 카데카루(Takao Katekaru)국장 또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의 꾸준한 확장과 함께 공공과 민간 분야의 파트너쉽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 제주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정지형 센터장은 중국의 주요 항만 인프라 확충은 제주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또 다른 기회이며, 향후 제주는 타 지역과 협력한 크루즈 상품 개발과 한중일 주요 크루즈항간의 업무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