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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제주관광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작성일
2018-09-04
작성자
연구조사센터
조회
13613

□ 제주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빈곤 등 사회문제 해결,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제주관광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하 CSR)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 제주관광 CSR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둘째, ISO 26000에 근거한 조례 및 가이드라인 구축, 셋째, 민간기업의 CSR 참여 유도, 넷째, 산업 연계형 CSR 확대, 다섯째, 환경보전 CSR 활성화, 여섯째, CSR 중요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관광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룬 제주관광 이슈포커스 8월호를 발간하였다.



□ UNWTO(세계관광기구)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서는 사회기능 유지, 자연환경보전, 경제 안정성 확보가 필수요소이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CSR을 실현하는 것이 관광사업체의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보다 이윤창출적임을 강조하였다.
  - 관광산업은 제조업과 달리 관광소비자 관광객 및 지역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 산업이면서 내부적으로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관련되어 있고 또한 관광 상품은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중요하다.
  - 하이난, 발리, 세부, 푸껫, 스리랑카 남부주 등 아시아 주요 섬지역 관광지들은 교통혼잡, 환경오염, 폐기물처리, 수자원부족 등의 공통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을 추구하고 있다.



□ 국내외 관광 CSR은 항공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관광숙박업, 유원지시설업 등의 사례가 있고, 산업활동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산업연계형 CSR과 단순기부형 CSR로 나눌 수 있다.
  - 산업연계형 CSR에서는 사업운영과 관련된 시설, 노하우, 이익 등을 기반으로 소외계층 및 소비자 지원,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 추구, 교육 및 인력양성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단순기부형 CSR에서는 자원봉사, 물자지원, 헌금 및 기부 등의 활동을 주로 추진하고 있다.
  - 국내 CSR은 환경보전 활동이 부족한 반면, 해외에서는 녹색호텔 인증,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의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를 인지한 CSR의 수행도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 제주관광 CSR은 공공과 민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공공에서는 지방공기업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지역상생, 복지활동, 문화진흥, 환경보전 등의 포괄적인 CSR이 이루어지고 있고, 민간에서는 항공업, 숙박업, 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산업연계형 CSR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는 CSR 중장기(2017~2019) 계획 수립, CSR 브랜드 `J-Together` 창조, 허염지기 봉사단 운영 등과 경영이념인「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리 증진」의 실천을 통해 관광 CSR을 수행하고 있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관광을 포함한 과학, 교육, 의료, 주택 등의 포괄적 분야에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제주항공은 소외계층 영어교육, 초중고생 항공안전교육, 대학생 항공 전문교육과정 등의 교육지원 활동과 소외계층 및 초등생 수학여행지원,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요금할인 등의 CS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호텔신라는 제주영세식당 개점 및 운영 컨설팅과 청소년 직업 및 진로 멘토링 등의 CSR을 수행하고 있다.
  - 착한호텔 제주는 서귀포 지역 7개 소규모 호텔이 연합하여 만든 비영리조직으로 호텔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 이마트는 지역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헌금을 기부하고 있다.
  - 올리브 영은 매장 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제주도민 제작제품의 판매와 도민 문화강좌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 넥슨은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개관하고, 문화예술카페를 운영하여 제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관광 이슈포커스 8월호」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관광자료실을 통해 9월 4일부터 열람 가능하다.



□ 문의처 :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064-740-6055, 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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