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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여행은 캠핑, 백패킹 , 차박

작성일
2021-01-14
작성자
연구조사센터
조회
11483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여행은 ‘캠핑’, ‘백패킹’ ,‘차박’
-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이하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코로나19 전후 제주여행 키워드 변화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캠핑’, ‘오름’에 대한 언급량이 많아졌으며, ‘차박’, ‘카라반’, ‘캠핑장’, ‘캠핑카‘, ’오토캠핑‘ 등의 야외활동에 대한 키워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 캠핑 종류는 백패킹, 차박, 오토캠핑 등의 순으로, 동반자 유형은 홀로 캠핑, 커플 캠핑, 친구와 캠핑 순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캠핑장소로는 금능해수욕장, 우도,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이 인기가 높았다.
  - 이러한 언급량의 변화를 통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안전한 야외에서의 나홀로 캠핑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알 수 있다.



□ 제주 주요 관광지 연관 키워드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성산읍, 구좌읍, 안덕면, 애월읍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성산·구좌·조천 지역과 관련해서는 ’자연경관 감상‘과 서핑, 패들보드, 스쿠버다이빙 등 소수인원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활동‘ 등의 언급이 높았으며, 힐링 캠프닉(Camping + Picnic), 힐링숲 등 힐링여행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안덕·한경 지역과 관련해서는 ’자연경관 감상‘과 관련한 꽃구경, 카페 등의 언급이 많았으며, 지연경관 뷰를 기반으로 한 자연주의 컨셉의 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애월·한림 지역과 관련해서는 유명 ’카페‘와 ’체험활동‘ 등의 키워드가 많았으며, 베이킹 및 쿠킹 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인기 여행지역의 관심은 여전하나, 그 지역에서의 활동은 보다 개별적인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자료는 2019년 1월 ~ 2020년 11월의 소셜 미디어(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립어드바이저 등)의 글·댓글 12만6,989건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별 맞춤형 체험활동을 선호하는 현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관광 콘텐츠 발굴, 제주관광의 트렌드 변화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편,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보고서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관광자료실(http://www.ijto.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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