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찾아가는 성평등 포럼 개최
- 온라인 플랫폼(줌) 통해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등 진행 -
□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양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5일 ‘찾아가는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도 성평등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제주관광공사는 기관 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양성평등주간 맞이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조직적 성찰과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성평등 포럼을 통해 공공에서의 솔선수범이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제주 성평등협의회는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기업, 교육, 경찰, 언론 등 제주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해 만든 협의체로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2019년 3월 24개 기관으로 시작해 올해 국가공기업 8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현재 3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 성평등협의회는 찾아가는 성평등 포럼을 포함해 양성평등 캠페인, 교육 등의 다양한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별 성평등 실천사례를 공유해 우수기관을 발굴하는 등 성평등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