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인권경영 확산 실천
2021년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및 인권영향평가 확정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권존중 조직문화 구축 및 인권경영 확산 실천을 위해 제2기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인권경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권경영 현황 보고,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 및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 제2기 인권경영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을 대변하고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및 노무사, 내부 관계자로 구성됐다.
□ 인권경영위원회는 제주관광공사의 인권경영제도 및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며, 추진사업 시 미칠 수 있는 인권 피해 예방을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심의․의결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금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선 205개의 인권영향평가지표를 발굴․평가했으며, 점수(100점 만점)로 환산한 결과 96.7점을 기록했다. 공사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제도개선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사회에서 인권 존중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인권경영컨설팅을 시행, 인권경영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 이슈를 도출하는 등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