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움의 프리미엄 가치, 품격있는 제주여행 콘텐츠 소개”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 발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글로벌 관광 환경 변화와 달라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적합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부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최근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에서 전하고자 하는 ‘럭셔리’의 의미는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이미지가 아닌, 제주의 고유성이 지닌 유니크함과 로컬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은 품격 있는 제주 여행 콘텐츠를 말하고 있다.
□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에선 제주의 음식, 숙소, 체험, 지역 장인과 특산품 등 네 가지 분류에 따라 총 81개 스팟과 그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 이번 홍보물은 국내·외 프리미엄 여행사와 VIP 마케팅 에이전시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 최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에는 미국 럭셔리 관광객 16명이 1인당 한화 약 1천 3백만원을 호가하는 ‘Travel With The Met’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11월에는 미국 럭셔리 전문 대형 도매여행사 에버크롬비앤켄트(Abercrombie&Kent)가 한화 약 2억 2천만 원에 이르는 프라이빗 전세기 투어 상품을 통해 미국, 영국 등 6개국 42명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를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주요 참가자들은 정년 퇴임한 고위 정부관료, CEO 등이며, 한국에서는 경북궁, 진관사 사찰음식 체험, DMZ 투어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즐겼다. 이처럼 럭셔리 관광은 일반 외국인 관광객 대비 지출이 4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써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상품화가 이뤄져야 하며, 특히 구미주에서 방한 럭셔리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호에 소개된 콘텐츠 외에도 제주에는 가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들이 많이 있다”며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그리고 제주가 각인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리즈 형식으로 유니크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제주관광 상품의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는 현재 국문 및 영문 버전으로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내 ‘여행 정보<안내책자 카테고리’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으로 일문과 중문 버전도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