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관광공사 사보 발간…친환경 소재 및 디자인 ‘눈길’
저탄소 인증 용지 등 활용한 친환경 사보 제작…풍성한 내용 수록
□ 저탄소 인증 용지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된 도내 공기업 사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 및 활동, 국내·외 관광 동향 등 풍성한 내용이 담긴 사보(2022 J+TOgether)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 제주관광공사 사보명인 ‘J+TOgether(제이투게더)’는 공사의 약자인 ‘JTO(Jeju Tourism Organization)’와 ‘다함께(Together)’를 혼합해 만든 사회공헌 브랜드를 디자인한 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지난 1년의 성과를 통해 공존·공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특히 이번 제주관광공사 사보의 표지는 버려지는 폐지를 사용해서 만든 ‘재생 갱판지’를 활용, 공사의 로고와 함께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 재생 갱판지는 일반종이에 비해 제작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과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친환경 용지로서, 매립이나 소각되는 종이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 이와 함께 공사 사보 내지는 환경부의 ‘저탄소 인증제품’인 ‘네오스타백상’으로 제작하는 등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친환경 인쇄용지를 활용했다.
○ 네오스타백상은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종이를 만드는 친환경 공법을 통해 생산되는 종이로, 탄소 발생량을 현저히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이처럼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제주관광공사 사보 ‘2022 J+TOgether’는 총 3장으로 구성된 가운데 풍성한 내용이 수록됐다.
○ ▲공사의 주요 사업 소식인 ‘쉼 없이 달려 온 2022년’ ▲공사 신입사원들이 바라본 제주관광 ▲JTO 청년 소통 프로젝트 ‘청년 원탁회의’ 등 읽을거리부터 2022년 국내·외 관광 동향인 ▲키워드 및 빅데이터로 분석한 ‘2022년 제주관광’ ▲SNS 데이터로 알아본 제주관광 트렌드 등의 알찬 정보도 담겼다.
○ 아울러 ▲도내 주요 인사 인터뷰 및 관광전문가 칼럼 ▲2023년 제주관광공사 마케팅 플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 이와 관련,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금번 사보는 관광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공사의 확고한 의지를 담아내고자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며 “2022년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순간순간들을 정리한 만큼 도민사회와 함께한 지난 1년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