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미스터멘션 , 체류형 지역관광 맞손
- 제주관광공사, 주식회사 미스터멘션 업무협약(MOU) 체결
-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주식회사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 이하 미스터멘션)과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미스터멘션은 중장기 체류 숙박 관리 및 한달살기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플랫폼에 등록된 숙소도 7,000객실이다.
□ 제주관광공사와 미스터멘션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장기 체류형 지역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내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체류형 숙소 조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지역관광 관련 이슈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추진하며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는 “미스터멘션은 처음 제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여행객, 호스트들과 함께 해왔기에 제주관광공사와의 동행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주의 장기 체류 고객들을 위한 숙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류형 상품들까지 함께 선보임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도“장기 체류형 여행 형태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스터멘션의 장기 체류 숙소를 기반으로 마을의 로컬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이 잘 접목된 카름스테이 체류 상품이 개발된다면 이용객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스터멘션과 함께 도내 읍·면지역 내 체류형 숙소와 연계한 치유/웰니스, 레포츠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실질적인 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