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공사,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오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심사 통해 6개 기업 컨설팅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관광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2022년부터 추진된 본 사업은 빅데이터에 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지면서 제주 관광산업과 빅데이터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마케팅 등 경영활동에 직접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신용카드사,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빅데이터 유형 중에서 참여 희망 기업이 원하는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며, 대면(對面)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사업에 6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당 4회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 따른 관광사업체 및 스타트업 기업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 공사는 신청기업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소셜데이터 분석 방법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적용 방안 ▲신청기업이 원하는 빅데이터 유형과 그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지 등 기업 수요에 맞춰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컨설팅 결과를 비춰 보았을 때 자체 플랫폼 고도화, 마케팅 영역 확장 등 컨설팅 사업의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오는 5월 18일 데이터 사업설명회를 개최, 구체적인 사업 일정과 참여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업계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