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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중문관광단지 내 젓갈구매.....

작성일
2012-08-14
작성자
유미숙
조회
8859
  •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지난 6월에 제주도에 친구들과 여행 갔다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온 여행이었지요...
여행하면 선물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는 중문관광단지에서 면세쇼핑도 하고 그 윗층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도 구입을 했습니다.

영수증을 보내 "종합지원센타컨벤션점 064-739-3390" 이네요....

쿠키도 사고 꿀차도 사고- 제주도 까지 왔는데 젓갈도 사고......

젓갈은 특히나 어 머 니께서 좋아하셔서 꼭 살 품목으로 넣고 갔습니다.

제주도에밖에 없다는 자리젓갈, 꽃멸치젓갈, 갈치속젓갈...이렇게 3종을 구매했습니다.

차가 없어서 무거운데 택배로 받을까, 그래도 바로 드릴수 있게 그냥 들고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바로 드리는게 좋아서 무거운 젓갈 그냥 들고갔습니다.

젓갈이라 굳이 냉장 보관 안해도 된다 하셨습니다. 그래도 걱정되서 제주도에서 서울 집에 도착해서 바로 냉장보관 했습니다.

그리고 어 머 니께 선물로 드렸지요....

어 머 니께서 정말 좋아하시더군요...갈치속젓은 귀한데, 어떻게 사왔냐고.....하셨어요....
자리젓은 제주도에서 밖에 못구한다고 제가 자랑도 좀 했고요....

그런데 몇날 몇일이 지나도 반찬으로 젓갈을 안꺼내 주시더라고요.....
왜그런가 싶어서 여쭤보니..............

너무 삭았데요....젓갈 3종 모두 너무 삭다 못해 골았다고 합니다...그래서 도저히 못 드시겠다고.....
딸내미가 사와서 버리지도 못하시고 냉장고 한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갈치속젓이라 적히 젓갈은 갈치속은 별로 없고 너무 골았고....(젓갈 성분 표 보니 갈치속 몇프로 이런게 적혀는 있더군요...하지만, 이름을 보지 일일이 성분표 따져서 보진 안잖아요....)
자리젓, 멸치젓도 너무 골았습니다. 먹지를 못하겠습니다.

저만 이런가 싶어서 같이 산 친구한데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도 집에서 다시는 이런거 사오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다 좋은 추억의 제주도 였는데, 냉장고 한구석을 차지한 젓갈만 보면 속상하네요...

젓갈류는 사 본 적이 없으니...일반 시중 저잣거리에서 사는 것보다, 그래도 관광단지내에서 사면 그래도 맛있는 걸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그런데 너무 실망이예요....

제주도 가면 그냥 제주도 초컬렛이나 쿠키나 사오지....젓갈은 다시는 사지 말아야 겠어요....


[답변] 중문관광단지 내 젓갈구매.....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담당자입니다.
본의아니게 제주에서 불편을 겪으신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업체와 전화연락을 원치 않으신 관계로 더이상 저희가 도움이 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제주를 찾게 되시면 더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원 본 ―――――――――――――――――――

지난 6월에 제주도에 친구들과 여행 갔다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온 여행이었지요...
여행하면 선물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는 중문관광단지에서 면세쇼핑도 하고 그 윗층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도 구입을 했습니다.

영수증을 보내 "종합지원센타컨벤션점 064-739-3390" 이네요....

쿠키도 사고 꿀차도 사고- 제주도 까지 왔는데 젓갈도 사고......

젓갈은 특히나 어 머 니께서 좋아하셔서 꼭 살 품목으로 넣고 갔습니다.

제주도에밖에 없다는 자리젓갈, 꽃멸치젓갈, 갈치속젓갈...이렇게 3종을 구매했습니다.

차가 없어서 무거운데 택배로 받을까, 그래도 바로 드릴수 있게 그냥 들고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바로 드리는게 좋아서 무거운 젓갈 그냥 들고갔습니다.

젓갈이라 굳이 냉장 보관 안해도 된다 하셨습니다. 그래도 걱정되서 제주도에서 서울 집에 도착해서 바로 냉장보관 했습니다.

그리고 어 머 니께 선물로 드렸지요....

어 머 니께서 정말 좋아하시더군요...갈치속젓은 귀한데, 어떻게 사왔냐고.....하셨어요....
자리젓은 제주도에서 밖에 못구한다고 제가 자랑도 좀 했고요....

그런데 몇날 몇일이 지나도 반찬으로 젓갈을 안꺼내 주시더라고요.....
왜그런가 싶어서 여쭤보니..............

너무 삭았데요....젓갈 3종 모두 너무 삭다 못해 골았다고 합니다...그래서 도저히 못 드시겠다고.....
딸내미가 사와서 버리지도 못하시고 냉장고 한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갈치속젓이라 적히 젓갈은 갈치속은 별로 없고 너무 골았고....(젓갈 성분 표 보니 갈치속 몇프로 이런게 적혀는 있더군요...하지만, 이름을 보지 일일이 성분표 따져서 보진 안잖아요....)
자리젓, 멸치젓도 너무 골았습니다. 먹지를 못하겠습니다.

저만 이런가 싶어서 같이 산 친구한데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도 집에서 다시는 이런거 사오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다 좋은 추억의 제주도 였는데, 냉장고 한구석을 차지한 젓갈만 보면 속상하네요...

젓갈류는 사 본 적이 없으니...일반 시중 저잣거리에서 사는 것보다, 그래도 관광단지내에서 사면 그래도 맛있는 걸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그런데 너무 실망이예요....

제주도 가면 그냥 제주도 초컬렛이나 쿠키나 사오지....젓갈은 다시는 사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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