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니어 및 청소년 타깃 여행 콘텐츠 공모전 성료
지난 18일 제주웰컴센터서 총 6개 콘텐츠 선정해 인센티브 지급…시상식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해외 시니어 및 청소년 관광객 타깃 여행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변화된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다양화된 체험 여행 콘텐츠 발굴을 통한 도내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도와 공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6개의 콘텐츠를 최종 선정했다.
□ 공모전에 참가한 업체는 어권별(△중화권 △일본 △동남아 △기타), 관광 소비자별(△시니어 △청소년)로 타깃을 설정해 체험 여행 콘텐츠를 출품했다. 출품된 콘텐츠는 자격심사에 이어 관광업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 공모전에서 선정된 타깃별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 시니어 분야에서는 △웰니스의 성지 제주에서 만나는 치유와 휴식, 아주 특별한 제주의 모양 △The happiest days of my life on Jeju △제주도 여행 미술체험 △LOVE MY SELF: 제주 꽃 이야기가 있는 압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정됐다.
○ 청소년 분야에서는 △놀러와요, 인어의 섬 제주(be a Mermaid in Jeju island) △보물섬-제주 미니게임 파라다이스가 선정됐다.
□ 도와 공사는 선정된 업체에 개발지원금으로 콘텐츠별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향후 홍보실적 기준을 충족했을 시 1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정된 콘텐츠를 해외 현지 박람회,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우선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세일즈 등 민관협력 공동 마케팅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니어 및 청소년 맞춤형 여행 콘텐츠들을 해외 타깃 시장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최근 다양한 목적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 수요가 늘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타깃별 마케팅 강화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