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 명사 표창원 소장, 초청 강연 참여자 모집

‘혐오심리 새로고침(먼지 차별)’을 주제로 강연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023년 민․관이 함께하는 성평등협의회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진행 예정인 범죄심리학의 명사 표창원 소장 초빙 강연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날 표창원 소장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혐오심리에 기인한 갈등’과 ‘미세하지만 만연해 있는 차별과 혐오(먼지차별)’사례를 들어 양성평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 특히, 사회적 갈등으로 야기되는 성차별 양태와 젠더 갈등에 대해 설파하면서 ‘국가-사회’, ‘기업-조직’, ‘개인’의 관점에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해 같이 청중과 고민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혐오심리 새로고침(먼지차별)’을 주제로 강연할 표창원 소장은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명 주요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시사 고발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파일러, ’범죄심리분석전문가‘로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 더불어, 본 강연에 앞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하음의 연주회도 같이해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강연 참가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공지사항 또는 네이버 폼(http://naver.me/FNGmmlZu)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무의식과 무지에서 비롯되는 먼지 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먼지 차별이 전제하는 편견들의 성적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강연으로 제주도민을 비롯한 청중들의 인식 전환과 함께 양성평등의 기저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