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합니다”
제주관광공사, 도내 취약계층 위한 ‘온기 담은 중고마켓’ 참여
옷·가방·구두·모자 등 물품 260점 기부…따스한 나눔 ‘눈길’
□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전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일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사업인 ‘온기 담은 중고마켓 캠페인’에 참여, 물품 260점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에 기부했다.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물품들을 기부받은 가운데 최종적으로 옷 256벌, 가방 2개, 구두 1켤레, 모자 1개 등 총 260점을 수거함에 모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 전달된 물품은 오는 6월 1일 제주시 수운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 환경 한마당 축제’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들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제주관광공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5월에 걸쳐 제주관광공사 등 도내 14개 기관·기업과 함께 ‘온기 나눔 중고마켓 캠페인’을 추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