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의 신뢰 회복 및 만족도 제고 위해 “우리가 먼저 약속합니다.”
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와의 약속」 공동 릴레이 캠페인 전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제주관광의 신뢰 회복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주와의 약속’ 릴레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 여행객에 대한 존중과 배려·공정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의 약속을 바탕으로 제주 여행의 대국민 신뢰를 높여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이에, 제주 관광을 대표하는 양 기관인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달 31일 릴레이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장은 이날 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16대 기관장을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으며,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은 협회 내 19개 분과위원장을 지목했다. 첫 지목 이후부터는 각자 2명씩 지목을 할 수 있으며, 릴레이에 지목된 기업 및 기관은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약속의 문구를 선택하거나, 직접 문구를 작성한 후 서명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 참여자들의 사진과 릴레이 캠페인 현황은 향후 ‘비짓제주(@visitjeju) 또는 여기바로제주 인스타그램(@jeju_tourism_association)’, ‘비짓제주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주와의 약속’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항상 존중하고 환영한다는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인지도가 회복되면서 다시 찾고 싶은 제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한편, ‘제주와의 약속’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도민·관광업계·관광객이 함께하는 약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전의 약속(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고 보호하는 약속) △공존의 약속(제주 지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를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약속) △존중의 약속(제주의 고유문화를 지켜나가는 약속)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