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상징 조랑말과 함께 하는 역사와 문화 현장 답사
道·제주관광공사, 6일 제주 중산간 초원지대서 관광안내사 교육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6일 도내 관광안내사를 대상으로 제주 중산간 초원지대에서 현장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번 답사 교육은 제주 조랑말의 역사, 목축민(테우리)들의 목축문화, 조랑말 관련 유적과 방목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 도와 공사는 강만익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제주 조랑말과 목축문화’를 주제로 현장 답사 교육을 추진했다.
□ 답사 프로그램은 마방목지, 경주마육성목장, 대록산(큰사슴이오름)등반,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 수산평 탐라목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 도내 관광안내사들은 이번 현장 답사에서 제주 조랑말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역사적 의미를 현장 유적 방문과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익혔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내 관광안내사 대상 현장 답사를 통해 제주 조랑말과 목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제주 관광시장에 목축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