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추진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긍정 양육 문화 확산 기대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 공사는 금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자녀와의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 양육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 양육하는 문화가 도민 사회에 깊이 자리 잡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을 지목,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