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도내 공기업 가운데 최초…4년 연속 진단 수준 최고등급(S) 획득

□ 지역과 상생하는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및 활동이 6년 연속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3일 JDC엘리트빌딩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 및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진단 수준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특히 단일항목이 아닌 △환경경영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5단계(확산)’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제주관광공사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을 고루 균형 있게 추진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제주관광공사는 ▲청정 제주 환경 지킴이 ‘그린 제주 캠페인’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임직원 자원봉사 100% 참여(연중 6톤 이상의 쓰레기 수거)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 연중 10회 이상 추진 ▲임직원 대상 사회공헌 교육 실시 ▲스타트업 매출 200억원 이상 달성 기여 및 일자리 100명 이상 창출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1만명 이상 참여 ▲제주 안전 관광 환경 조성 통한 범죄율 감소 기여 ▲ISO 37001(부패방지경영) 재인증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와 함께 공사는 ▲사회적 약자 유형별 지원 활성화 노력 ▲제주지역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노력 ▲임직원 사회공헌 교육 및 자원봉사 참여 독려 ▲소규모 제주 관광 사업체와의 상생 ▲친환경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지역사회 치안 문제 개선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등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주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