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제주여행길에 중문 면세점을 들러서 화장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구매할걸...괜히 후회가 막심합니다.
공항면세점은 없는 10% 추가할인과, 사은품도 주길래 혹해서 한도내에서 모두 거기에서 구매했는데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 그런지....정말 짜증입니다.

중문면세점 실수로 제가 거기를 3번이나 방문했다는 사실도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고, 전산실 직원 퇴근으로 인해 한도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어의없는 사실에 화가 잔뜩났는데 자기들이 해줄 부분은 신세계 상품권 3만원 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저희가 숙소가 애월읍인데 거기 까지 가기위해 1시간이나 걸리고 또 면세점을 또다시 방문함으로써 관광일정도 꼬이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 고객만족센터 팀장과 함께 많은 직원들이 사과하고 어차피 계속 싸워봤자 그날은 해결이 안된다고 하여 제주에서 3일째 3번씩이나 면세점을 방문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면세점에서 컴플레인 고객이라면....
거기서도 제가 물건 받고 전화했을때 좀 친절하게 대처를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그사건을 먼저 말하고 나서 화장품 건에 대해 말했는데도 면세점측에서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만 일관하시더라구요.

제가 피부도 예민한 편이고, 예전에 화장품 오래된거 사용해서 한번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집에 도착해서 바로 화장품 제조일자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제조가 2011년 7월, 11월이더라구요.
물론 법상 미개봉상품은 3년까지도 괜찬다고 하지만 요즘 세상에 1년지난 제품을 재고처리도 아니고...그렇게 큰 면세점에서 팔수가 있습니까?

다나한측에서는 죄송하다고 제가 원하는대로 교환 또는 환불 처리 해주겟다고 사무적으로 말하는데 좀 기분이 나빠서 제가 면세점 고객만족센터 직원이 전화왔길래 화가 너무나서 매장측에 제조일에 관해서는 권고좀 해달라고 했더니 법적문제 타령만 하고...정말 어의없더라구요.

요새 마트,백화점,홈쇼핑, 심지어 인터네쇼핑몰도 제조일자 6개월내에꺼만 판매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제조일자가 길수도 있지만 현재 유통망으로써는 재고품말고는 거의 제조일자가 따끈따끈합니다. 이부분은 인터넷만 검색하셔도 금방 압니다.

그리고 고객만족센터 직원말이 더 가관이엇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산 제품이 잘 안팔리는 제품이라고 인정하더라구요. 어떻게 제조일자가 1년내 물품만 팔수 있느냐....잘안팔리는 제품도 있지 않냐...그럼 자기들이 법적으로 하자도 없는데 그걸 업체에 말하라는 거냐? 이렇게요....

그게 고객만족센터 직원으로써 할말이며 고객에 대한 태도가 그런식으로 하는게 맞는지요???

제주관광공사에서 지정한 면세점이므로 직원교육좀 잘 시켜주시구요..

제가 매장측에 권고해달라고햇지 언제 그분한테 사과받자고 그런거 아니자나요.

그날 태도가 꼭 환불이나 받지....엄청 말 많네...하는 식으로 들리더라구요.

저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구요. 왜냐면 지금 화장품도 거의 다 써가서 제주도 간김에 면세로 저렴하게 사려고 한건데 이렇게 반품하면 제일 손해는 고객아닌가요? 그리고 거기서 만약 구입하지 않았다면 공항면세점에서 더 많은 브랜드가 있어서 구매할 수 있는데 중문면세점 자체 할인율과 사은품 받으려고 거기서 일부러 믿고 구매한건데 정말 정신적, 물적 피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암튼 지금 우체국가서 면세점측에 택배는 보냈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조일자 오래된 거 반품하는건 당당한 고객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재고이고, 물류센터에서 1년간이나 묵힌 제품을 보낸거자나요.

처음 저에게 전화왓을때 다나한 측에서는 서울본사와 맞교환할수 있게 알아본다고 했는데 그다음 다시 전화가 와서는 최근6개월이내 생산품은 전부 시중에 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보세요....시중에는 그렇게 최근꺼가 나가있는데 왜 제주 중문면세점측에는 제조일자가 1년이나 지난 물건이 들어가있는지요..

그 정도는 면세점측에서 업체측에 권고정도는 가능하지 않으신가요???

입장을 바꿔서 귀하가 소비자라고 생각해보세요. 내돈내고 물건사는데 물류센터에서 1년간이나 보관된 제품을 어떤 보관상태인지도 모르는데 사고 싶겠는지요...

그런데 고객센터 직원 태도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고객이 화가나서 전화했고 법적 하자를 묻는것도 아니고 단지 업체측에 권고를 해달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고객을 진정시켜주면 되는데 거기서 사무적으로 법적으로 책임 없다고 하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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