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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최고의 숙박업소라는 곳의 행태를 고발합니다.

작성일
2013-08-10
작성자
최동현
조회
10760
  •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몇년간 많이 바쁜관계로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올해 휴가는 정말 멋지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주행을 택했습니다.
와이프와 6살 딸래미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도 애월소재의 "하이클래스"라는 풀빌라 207호에서 2박을 했습니다.
하루 숙박료는 85만원, 2일을 묵었으니... 순수한 숙박료만 170만원을 선불로 지불했습니다.
숙박료만 170만원이구요, 기타 옵션을 포함하면 2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첫날 7월 31일에 잠자리에 드는데...
옆방에서 정말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고성방가를 하더군요. 프론트에서 알아서 제지를 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떠들더군요.
문제는 둘째날입니다.
잠자리에 들기위해 침실로 올라갔는데... 베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사진자료 있습니다.)
프론트에 항의를 하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그냥 침구 가지고 내려와서 거실에서 자자고 하더군요.
침구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요. 침구라도 바꾸자니까... 그냥 참으라고...해서, 그냥 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음악을 크게틀고 고성방가를 일삼던 208호에서... 또다시 큰음악소리와 고성방가가 시작 됐습니다.
도저히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후론트데스크로 전화를 했습니다.
옆방 좀 조용히 시켜 달라고...하려구요...
그런데 더 큰 문제 아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후론트데스크가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후론트로 내려갔는데...아무도 없더군요...
기다려도 오지않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구요...
바퀴벌레때문에 너무 더럽고, 옆방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환불요청과 퇴실을 하려 했습니다.
애월에 잘 아는 지인이 계시기때문에 거기로 옮기려구요...
그런데 후론트데스크에 사람이 없더군요...아침까지 계속...
결국, 바퀴벌레가 나온 더러운 침구에서, 옆방의 고성방가를 들으며, 저와 와이프는 잠을 제대로 자지못한채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후론트에 얘기를 했습니다. 바퀴벌레가 나온 사진을 보여주고, 옆방이 시끄러웠던 것들과 후론트에 근무자가 없는것에 대해서...
그런데 말이죠,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바퀴벌레가 나왔다... 후론트 왈, "저희가 세스코를 통해서 방역을 하는데 그게 나왔네요. 죄송합니다." 끝!
옆방이 너무 시끄러운부분에 대해선... "다른 손님들도 그런 말씀을 하셔서, 어제 주의를 줬는데 또 떠들었나보네요."... 끝!
왜 숙박업소에서 후론트데스크에 근무자가 없느냐는 질문에는..."저희는 11시면 다 퇴근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하루 숙박료가 85만원이면, 특급호텔 디럭스룸보다 더 비싼 금액입니다.
그런데 후론트에 근무자가 없다구요. 그럼 11시가 넘은 시간에 도독이 들면 투숙객이 직접 112에 신고를 해야 하나요, 화재가 발생하면 그것도 직접 119에 신고를 해야하고, 응급환자나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고객이 직접 구조대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제주도는 다 그런가요. 모든 호텔, 펜션, 리조트가 11시면 다 퇴근하고, 비상상황시 투숙객이 다 알아서 조치하는건가요?
이런 사항을 제주시청 위생과에 사진을 전송하고 신고를 했더니, 거기는 세스코가 방역을 잘 하는업체고, 보내주신 사진이 바퀴벌레인지 바다바퀴인지 구별을 할 수 없어서, 별다른 조치를 취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바퀴벌레면 행정조치를 하겠지만 바다바퀴는 해중이 아니기때문에 지금 상황에선 조치할게 없다고 하던데요.
그럼 제주도에선 해충이 아니라면, 벌레가 10마리든 100마리든 투숙객하고 같이 자도 된다는것인가요.
이런 사항을 "하이클래스" 페이스북에 간략하게 올렸더니, "하이클래스"에서 삭제를 했습니다.
사과전화 혹은 진상규명이 먼저가 아니고, 치부는 숨기는게 그들의 영업전략인가 봅니다.
관광재주의 수치입니다. 이런 업소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조치 할 수 있다면 조속히 조치 바랍니다.
(사진올리는 기능이 없어서 못올립니다. 필요하시면 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최고의 숙박업소라는 곳의 행태를 고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담당자 입니다
본의아니게 제주에 관광을 오셔서 불편하셨다니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해주신 사항은 제주관광 불편신고로 접수되었으며
행정시에 연락을 취해 확인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에 행정시에서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이클래스 제주" 업체에도 연락을 취해 전후사정을 파악하였고
위생문제를 더욱 세심히 신경쓰겠다는 말과 데스크에서 컴플레인 대응에 관한 문제를 시정하겠다는 답변과 업체쪽에서 고객님께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리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위생점검을 통한 행정적인 조치는 힘든상황으로 업체에서 진정어린 사과로 고객님과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제주관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원 본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몇년간 많이 바쁜관계로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올해 휴가는 정말 멋지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주행을 택했습니다.
와이프와 6살 딸래미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도 애월소재의 "하이클래스"라는 풀빌라 207호에서 2박을 했습니다.
하루 숙박료는 85만원, 2일을 묵었으니... 순수한 숙박료만 170만원을 선불로 지불했습니다.
숙박료만 170만원이구요, 기타 옵션을 포함하면 2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첫날 7월 31일에 잠자리에 드는데...
옆방에서 정말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고성방가를 하더군요. 프론트에서 알아서 제지를 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떠들더군요.
문제는 둘째날입니다.
잠자리에 들기위해 침실로 올라갔는데... 베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사진자료 있습니다.)
프론트에 항의를 하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그냥 침구 가지고 내려와서 거실에서 자자고 하더군요.
침구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요. 침구라도 바꾸자니까... 그냥 참으라고...해서, 그냥 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음악을 크게틀고 고성방가를 일삼던 208호에서... 또다시 큰음악소리와 고성방가가 시작 됐습니다.
도저히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후론트데스크로 전화를 했습니다.
옆방 좀 조용히 시켜 달라고...하려구요...
그런데 더 큰 문제 아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후론트데스크가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후론트로 내려갔는데...아무도 없더군요...
기다려도 오지않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구요...
바퀴벌레때문에 너무 더럽고, 옆방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환불요청과 퇴실을 하려 했습니다.
애월에 잘 아는 지인이 계시기때문에 거기로 옮기려구요...
그런데 후론트데스크에 사람이 없더군요...아침까지 계속...
결국, 바퀴벌레가 나온 더러운 침구에서, 옆방의 고성방가를 들으며, 저와 와이프는 잠을 제대로 자지못한채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후론트에 얘기를 했습니다. 바퀴벌레가 나온 사진을 보여주고, 옆방이 시끄러웠던 것들과 후론트에 근무자가 없는것에 대해서...
그런데 말이죠,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바퀴벌레가 나왔다... 후론트 왈, "저희가 세스코를 통해서 방역을 하는데 그게 나왔네요. 죄송합니다." 끝!
옆방이 너무 시끄러운부분에 대해선... "다른 손님들도 그런 말씀을 하셔서, 어제 주의를 줬는데 또 떠들었나보네요."... 끝!
왜 숙박업소에서 후론트데스크에 근무자가 없느냐는 질문에는..."저희는 11시면 다 퇴근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하루 숙박료가 85만원이면, 특급호텔 디럭스룸보다 더 비싼 금액입니다.
그런데 후론트에 근무자가 없다구요. 그럼 11시가 넘은 시간에 도독이 들면 투숙객이 직접 112에 신고를 해야 하나요, 화재가 발생하면 그것도 직접 119에 신고를 해야하고, 응급환자나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고객이 직접 구조대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제주도는 다 그런가요. 모든 호텔, 펜션, 리조트가 11시면 다 퇴근하고, 비상상황시 투숙객이 다 알아서 조치하는건가요?
이런 사항을 제주시청 위생과에 사진을 전송하고 신고를 했더니, 거기는 세스코가 방역을 잘 하는업체고, 보내주신 사진이 바퀴벌레인지 바다바퀴인지 구별을 할 수 없어서, 별다른 조치를 취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바퀴벌레면 행정조치를 하겠지만 바다바퀴는 해중이 아니기때문에 지금 상황에선 조치할게 없다고 하던데요.
그럼 제주도에선 해충이 아니라면, 벌레가 10마리든 100마리든 투숙객하고 같이 자도 된다는것인가요.
이런 사항을 "하이클래스" 페이스북에 간략하게 올렸더니, "하이클래스"에서 삭제를 했습니다.
사과전화 혹은 진상규명이 먼저가 아니고, 치부는 숨기는게 그들의 영업전략인가 봅니다.
관광재주의 수치입니다. 이런 업소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조치 할 수 있다면 조속히 조치 바랍니다.
(사진올리는 기능이 없어서 못올립니다. 필요하시면 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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