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아이들에게 실망 안겨준 거문오름 휴휴페스티벌

먼저 불편을 드린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아래 불편사항은 휴휴페스티벌 사무국으로 전달을 하였고
사무국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린것으로 전달받았습니다.
혹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제주관광공사 기획전략처 064-740-6065로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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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페스티벌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금요일에 참여 하겠다고
미리 예약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원래 금요일 프로그램이 없는 건데 열렸다며
시간변경 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아있는게 일요일 오후 4시라더군요.

주최측의 실수로 잘못열린 창인데
그 시간 아니면 취소를 해달라는 것도 황당 했습니다.
그래도 늦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해
4시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간 맞춰 가니
제 이름은 예약자 명단에도 없고,
시간도 언제 바꿨는지 3시에 이미 시작했으니
4D상영관 가서 영화만 보고 가라고 했습니다.

하도 어의가 없어 항의 했더니
한참만에 와서는 어떤 남자분까지 데리고 와서는
상품권 얘길 하는데 정말 화났습니다.
그깟 상품권으로 도대체 얼마를 주려고....

가져온 예약자 명단을 보니 하루에 두타임씩 이었던 행사는
모두 한타임으로 바뀌어 있고,참가 인원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걸 전상상의 오류라며 그냥 가라고 하네요.
취소한 사람은 취소라고 돼있다던데
제 이름엔 취소라고 돼있지도 않았습니다.

그 곳에서 엄마가 울그락불그락 언성 높아지니
큰아이는 그냥 가도 괜찮다며 차에 왔지만,
속상하다며 눈물 글썽입니다.

쉼이 되기는 커녕
아이들에게 상처만 줬네요.

행사진행 제대로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사는 저도 이렇게 화나는데
관광객이었으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행사 홈페이지는 제대로 다 마무리 된 후에 창에 띄우시길 바랍니다.
행사가 처음 봤던 홈페이지와 많이 다르고,
행사 알리는 처음 홈페이지에서 열리지 않는 창도 많았습니다.
관광공사에서 이런행사 한 두번도 아닌 텐데
제대로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