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제주마당식당 -완전 실망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담당자입니다.
즐거워야 할 제주 여행중에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던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식당 관련 내용은 본 게시판 운영 목적과 맞지 않을뿐 아니라
저희 공사에서 해결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희 공사에서는 캠페인 및 도민 교육을 통해 고객님께서 불만을 느끼신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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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티비에서 김건모가 가서 유명해진 식당이라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갔습니다.

30분씩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설마설마 했지만 제주도에도 그런 식당이 있다니 정말 실망했습니다...

물론 티비보다야 못하겠거니 하고 약간의 마음준비는 하고 갔지만

설마 그렇게까지 다를줄이야...

물론 그런일은 어디에도 많이 있지만 그렇게 치부하고 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쎕니다.

갈치라곤 가느다랗고 길이도 짧은것이 양념와 야채에 치여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한참을 젖가락으로 헤치고 헤쳐야 겨우 갈치같이 생긴것이 나옵니다...

해도해도 이건 아니지 싶게 너무 합니다.. 무//감자//버섯이라도 많이 넣지

제일 많이 들어있는것은 떡뽁기 떡이 제일 많이 들어있습니다..

갈치먹으러 간거지 떡복기 떡 먹으러 간건 아닌데....

떡복기를 시킨건지 갈치조림을 시킨건지 완전 헷갈리...

무튼 1미터짜리 철판통이 민망할정도로 갈치는 젖가락으로 헤치고 헤쳐야

찍금 있습니다.... 꼬리는 왜이렇게또 길다란지 먹지도 못하는것이...

다른데서 보니까 통갈치가 6만원정도 하던데 여기에 양념비용 조금더 든다해도

185,000원//141,000원//105,000원 이렇게 받는것은 정말 너무 비양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을 비싸게 받으려면 음식을 좀 성의있게 해서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심으로 건의합니다.. 제주도를 위해서 제발 비양심적으로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