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대천교차로에서 송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3km북쪽에 위치한다. 제주 용천의 방향은 일반적으로 바다쪽 방향인데, 거슨새미의 샘은 반대로 한라산 쪽으로 흘러, 거슨새미라 이름붙여졌다. 한자로는 천악(泉岳) 혹은 역수산(逆水山)으로 표기되었다. 남쪽 등성이는 목장으로 이용되서 가는길에 방목된 목축과 마주칠 수 있다. 해발 380m이며 정상에는 경방초소가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구좌읍 오름밭 일대의 전망이 장관이다.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 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 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번영로 대천교차로에서 송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3km북쪽에 위치한다. 제주 용천의 방향은 일반적으로 바다 쪽 방향인데, 거슨새미의 샘은 반대로 한라산 쪽으로 흘러, 거슨새미라 이름 붙여졌다. 한자로는 천악(泉岳) 혹은 역수산(逆水山)으로 표기되었다. 남쪽 등성이는 목장으로 이용되서 가는 길에 방목된 목축과 마주칠 수 있다. 해발 380m이며 정상에는 경방 초소가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구좌읍 오름밭 일대의 전망이 장관이다.
비가 와서 오름 입구조차 찾기 힘들었고 쌍둥이형과 헤맸지만 어려움속에서 만난 거슨새미오름은
내가 마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인물이 되어 환상속을 떠돌아 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비가 세차게 오다가
그친 후라 더 고요한 숲같은 느낌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약간은 쓸쓸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더 기억이 많이 남는
제주의 거슨새미오름이었습니다. 저는 오름에 맑은 날 보다는 비가 적당히 내리는 날 다시 또 방문해보고 싶어요.
거슨새미오름은 저에게 또 다른 경험을 꿈꾸게 하는 내 인생 첫번째 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