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처럼 생신 산(지미봉) 밑에 위치한다는 뜻이 있는 이름도 예쁜 종달리에 위치한 넓은 모레 해변이 종달리해변이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종달리해변은 조용하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종달리 해변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종달리해변 옆에 있는 해안도로는 수국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길이 형성되어 있다.
지난 겨울에 갔었는데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북적대는 곳을 좋아하지 않고 운치있는 곳에서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는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겨울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곳이지만,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나 식당 같 은 곳은 곳곳에 있어서 불편한 점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