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망당이 있는 당케마을,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설문대 할망’
올레 4코스 출발지점에 위치해 있는 당케포구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인 표선 해비치 해변에 있는 포구이다.
조선시대부터 어업과 무역이 이루어지면서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포구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당케포구의 백사장에서 성산일출봉 방향으로 바라보면 표선해변과 당케마을이 보인다.
당케는 ‘당이 있는 케(경작지)’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당’은 ‘할망당’을 가리키며,
제주의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에게 넋을 기리는 곳이다.
예부터 표선 앞바다는 수심이 깊어 폭우가 몰아치면 파도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곤 하였다.
이에 고난을 겪던 마을 주민들이 신에게 소원을 빌자 하루 사이에
바다를 메운 포구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이를 ‘당케할망의전설’ 이라고 한다.
포구와 가까이 위치한 할망당에는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 주로 해녀들이 오고 가며 신에게 제를 지내곤 한다.
할망당은 항상 열려 있으니 누구든지 언제라도 방문하여 제를 올릴 수 있다.
포구 사이에 바다를 향해 나 있는 길의 끝에는 하얀 등대가 오롯이 자리하고 있다.
등대와 어우러진 바다풍경과 간혹 드나드는 통통배가 멋진 풍광을 자아내며 제주도내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올레 4코스 출발지점에 위치해 있는 당케포구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인 표선 해비치 해변에 있는 포구이다. 조선시대부터 어업과 무역이 이루어지면서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포구에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당케포구의 백사장에서 성산일출봉 방향으로 바라보면 표선해변과 당케마을이 보인다. 당케는 ‘당이 있는 케(경작지)’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당’은 ‘할망당’을 가리키며, 제주의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에게 넋을 기리는 곳이다. 예부터 표선 앞바다는 수심이 깊어 폭우가 몰아치면 파도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곤 하였다. 이에 고난을 겪던 마을 주민들이 신에게 소원을 빌자 하루 사이에 바다를 메운 포구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이를 ‘당케할망의전설’ 이라고 한다.
포구와 가까이 위치한 할망당에는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 주로 해녀들이 오고 가며 신에게 제를 지내곤 한다. 할망당은 항상 열려 있으니 누구든지 언제라도 방문하여 제를 올릴 수 있다. 포구 사이에 바다를 향해 나 있는 길의 끝에는 하얀 등대가 오롯이 자리하고 있다. 등대와 어우러진 바다 풍경과 간혹 드나드는 통통배가 멋진 풍광을 자아내며 도내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