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리는 고지대로 분지 형태를 이루고 있다. 즉 ‘높은 곳 안쪽에 있다’하여 ‘고내리(高內里)’라 불린다. 그리고 그 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는 포구가 고내리 포구이다. 고내리 포구는 바다의 바닥이 마치 요강처럼 움푹 파인 모습과 같아 ‘요강터’라 칭하기도 한다. 제주올레 15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고내리포구의 앞바다에는 고깃배가 정박해 있어 소박한 제주바다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가능하다.
제주에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이 9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의 노선인 ‘엄장해안길’에 고내리포구가 속한다. 엄장해안길은 옛 제주인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구엄리 돌염전을 시작으로 남또리 쉼터, 신엄포구, 남두연대, 다락쉼터등을 거치며 고내리포구를 종점으로 마무리된다. 코스의 길이는 약 4.8km로 도보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고내리는 고지대로 분지 형태를 이루고 있다. 즉 ‘높은 곳 안쪽에 있다’하여 ‘고내리(高內里)’라 불린다. 그리고 그 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는 포구가 고내리포구이다. 고내리포구는 바다의 바닥이 마치 요강처럼 움푹 파인 모습과 같아 ‘요강터’라 칭하기도 한다. 제주올레 15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고내리포구의 앞바다에는 고깃배가 정박해 있어 소박한 제주 바다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가능하다.
제주에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이 9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의 노선인 ‘엄장해안길’에 고내리포구가 속한다. 엄장해안길은 옛 제주인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구엄리 돌염전을 시작으로 남또리 쉼터, 신엄포구, 남두연대, 다락쉼터 등을 거치며 고내리포구를 종점으로 마무리된다. 코스의 길이는 약 4.8km로 도보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곳은 제가 한달동안 묵었던 숙소 바로앞 바다에요 친구들과 가족들이 놀러왔을 때, 혼자서 바람쐴 때, 특히 제주도 한달살이 동안 코로나에 걸려버렸을 때 밤마다 나와서 힐링을 했던 곳이에요 포구에 가서 사진도 찍고 폭죽놀이도 하면서 즐거웠지만 가장 좋았던 건 가만히 등대아래 앉아서 파도소리를 듣는 거였어요 파도소리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어떤 노래도 필요 없었죠ㅎㅎㅎ 어느날은 파도가 세서 여기 앉아있으면 휩쓸려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쎈 파도소리가 내 주위를 감쌌지만 그것마저도 나쁘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바다였습니다ㅎㅎ 밤에는 사람이 없어 여기서 혼자 노래부르기도, 혼잣말을 하기도, 소리내어 울기도 했어요 다시 제주도를 가면 근처 숙소가 아니어도 나의 얘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내사람들과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해준 고내리포구를 꼭 갈거에요.
하루종일 흐렸던 날씨, 창밖을보자 마음이 탁 트였습니다 #애월 의 해안도로는 바다보다 매우 높았습니다 해와 화창한 하늘이 마치 구름을 찢고나오는 장면같았습니다 감동적이었던 #제주도 의 바다 그리고 맑고 투명했던 바다 남자친구와 밝은 해와 맑은 해를보고 우린 여전히 사랑해랍니다~ ^♡^